미국 주식 중 페이스북의 21년 2분기 실적 발표 결과입니다. 페이스북 실적이 궁금하신 분들은 본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1년 2분기 페이스북(FB) 실적
페이스북은 우리 삶에 가장 근접한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아는 SNS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죠. 그리고 요즘에는 쇼핑 사업에도 진출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타버스에도 큰 공을 들이면서 미래가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이러한 페이스북이 21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실적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페이스북 실적 요약
페이스북의 실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매출액 : 56% 증가
- 순이익 : 100% 이상 증가
- EPS : 100% 이상 증가
- 영업이익 : 100% 이상 증가
그야말로 미친 실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정도로 큰 회사가 보여줄 수 있는 성장세라니 믿기지 않군요.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예전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줄어든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유저수가 더욱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광고수입이 많이 증가했다는 점은 페이스북에는 호재이죠.
페이스북 실적 상세
상세하게 다시 한 번 실적을 볼게요.
일단 광고 사업 부문에서 56%의 성장이 있었습니다. 다른 부문에서는 36% 성장이 있었는데, 그야말로 놀랍습니다. 위 표에서 광고 매출액(AD REVENUE)을 보면 21년 1분기에 약간의 하락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가 나아지면 기업들이 광고를 더 많이 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지역별로도 성과가 화려합니다. 미국과 캐나다 광고매출은 48% 성장, 유럽 61% 증가, 동남아 55% 증가 등 전 세계에서 화려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유저 수
다음은 유저 수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일 페북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월에 1번 이상 사용하는 MAU도 성장폭이 둔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성장세를 보여줍니다.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네요.
페이스북 실적 기타
일단 비용이 31%나 늘었지만, 그래도 매출액 성장이 뒷받침되는 지출이라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페북이 이렇게 괜찮은 성과를 보여주면서, 실적 발표 이후에 트위터 같은 SNS 기업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치솟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죠.
페이스북 주가
페이스북의 주가는 6개월 간 36%나 올랐습니다. 정말 꾸준한 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페북을 가지고 있다가 팔았는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괜히 팔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 페이스북 21년 2분기 실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현재보다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페이스북입니다. 특히 쇼핑 사업을 빨리 확장시켜서, 광고수입 이외에도 추가적인 수입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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